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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

아이 플랜트 2021. 2. 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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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은 아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합니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 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개구(입 벌리기)와 저작(씹는 행위)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합니다

 

원인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 나쁜습관, 외상 교합 부조화 , 심리적 요인등이 있어요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으로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뜯는 행위 평소에 이를 꽉 깨문다거나 이를 갈며 자는 잠버릇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편측저작),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위 등이 있어요

턱 괴기, 옆으로 누워자는 수면자세 등도 턱관절 장애를 자겨오는 나쁜 습관으로 꼽힙니다

 

또 한 교통사고나 상해에 의한 안면외상과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합 부조화,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 요인, 만성진동, 소음 등의 환경적 요인도 있다고 해요

이와 더불어 악관절도 인체의 관절 중의 하나이므로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

 

턱관절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통증을 들 수 있는데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때 양쪽 귀앞의 아래턱뼈와

저작 근육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한 입을 열 때 마다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며(관절잡음) 입과 턱의

움직임이 제한 됩니다 (하악운동 제한)

 

턱관절 장애는 관절원판장애, 관절염, 탈구, 경직 등으로 세분화 할 수 있어요

관절원판장애란 턱관절 속에 들어 있는 원판(디스크)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이며

초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달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진행됨에 따라 가끔씩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더 많이 진행되면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관절이 아프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며

때로는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관절염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턱관절의 강직이 일어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음식물의 섭취가 어려워집니다

턱관절과, 턱 근육은 기능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관절병과 턱 근육병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근긴장, 근막통, 근염

근경련, 근경축 등이 생기기 쉬워요 

 

이 중 근긴장이나 근막통은 근육의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근염은 외상이나 감염에 의해

그리고 근경련은 중추성 원인이나 전해질 대사에 장애가 있을 때 잘 발생하며

여러가지 내분비기능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근육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특히 통증 때문에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씹는 것이 불편해지는데

이러한 통증을 목, 어깨통증이나 두통 등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치료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일단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턱관절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무리한 충격으로 턱관절을 보호하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이며 

그 후에 증상에 따라 적절한 교합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예방법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 할 경우에는 목, 어깨 통증이나 두통으로까지 이어지며

관절의 구조 변화를 초래하는 퇴행성 골관절염도 나타날 수 있어요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해요

 

1. 단단하고 질긴음식 (마른오징어)등 섭취를 제한 합니다

2.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지말고 양쪽 골고루 씹도록 합니다

3.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무리한 턱관절운동은 하지 않아요

5. 적절한 수면을 위해 낮잠을 피하고 낮 시간동안 적절한 활동을 하며 밤에 충분한 수면을 합니다

6. 카페인, 소금, 질산염, 알코올, 타이라민 함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합니다

7. 잠자기 전의 알코올 섭취, 약제복용 등에 주의합니다

8.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긴장 완화를 위한 이완운동을 합니다

9. 바른자세를 유지합니다

 

위의 내용처럼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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