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obesity)

비만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아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불리는데요

지방 조직의 주요 성분은 혈장으로부터 유입된 지방산과 포도당이 에스테르화한 중성지방입니다

 

원인

 

오랜기간에 걸쳐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에너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유발되는데요 유전적으로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식욕조절 중추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구싱증후군과 같은 내분비질환, 식욕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약제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 에너지 섭취량이 에너지 소비량보다 커서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비만의 경우 유전적 영향 및 환경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특히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 풍부하고 신체 활동을 덜해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 

현대 생활이 비만의 폭발적 증가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없는데요 그러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하중으로 인한 허리, 무릎, 발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사적으로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관절질환, 생식관련질환, 지방간, 담석증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일부 암의 발생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개선

 

생활습관을 대선하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 시키는 것과 더불어 행동요법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cal 정도를

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사중에 영양소 조성에 따라 체중감소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은 체중이 줄어든 후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매일 1시간정도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는동안 활동량을 최대한 늘려주세요

예를들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승강기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식이요법과 운동효과를 증가하기 위해서 일상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을 통해 비만을 개선시키기도 하는데요

이 방법은 제일 마지막으로 병원에 가셔서 충분히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처방받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