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 발목 염좌에 대해 아시나요?
발목염좌(Ankle Sprain)는 발목이 심하게 비틀거리거나 접질렸을 떄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발목염좌 라고도 하며 일상 생활에서는 "발목이 삐었다" 또는
발목을 접질렸다 라고 인식되는 질환들을 발목염좌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발목염좌는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로 구성된 외측 측부의 인대 손상이 85%정도를 차지하지만
발이 안쪽으로 휘는 내번(Inversion)시에도 손상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원위부 경골(tibia)과 비골(Fibula) 사이를 연결하는 두꺼운 인대 결합의 손상이
전체 발목 염좌의 약5% 정도를 차지해요
이러한 발목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발목의 뼈가 순간적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발목질환으로 고착화될 수 있어요
증상은?
발목염좌는 인대부위의 통증이 주요하며 종창과 함께 기능 소실도 흔해요
-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극소적인 압통
- 급성 외상과 함께 인대 부위 위로 반상출혈 혈관에서 스며나온 혈액의 흔적
- 족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킬 때 뚜렸해지는 통증 양상
탄발음 느낌과 함께 종창이 즉시 발생한 경우와 내번 손상후에
걷지 못 할 경우에는 염좌가 심할 수도 있어요
박목이 갑자기 휘청거릴 것 같은 무릎꺾임의 병력이 있다면 발목이 불안정 하다는 뜻이에요
인대손상의 정도는 가벼운 좌상으로부터 중한 인대섬유 파열까지 다양한데요
외상성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족관절의 탈구가 동반될 수 있어요
손상 정도에 따른 발목염좌
1도(mild)손상: 인대 섬유의 부분파열 및 인대 내 출혈 등 불안정성이 없는 가벼운 손상
2도(moderate)손상: 인대의 불안정성이 약산 야기될 정도의 불안정 손상
3도(severe)손상: 인대의 완전한 파열
그밖의 손상 부위에 따라 외측인대, 내측인대, 경비인대 결합 손상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가장흔한 것은 외측인대 손상이며 족관절이 바닥으로 향한 상태에서 안쪽으로 꺾이는
내반력(varus force)이 가해질 때 발생하기 쉬워요
전거비인대 손상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발목염좌가 생겼다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종창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은
염증방지를 위해 20분정도 얼음팩 찜질을 해주세요
3~4회정도 시행하고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여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도록 하여 붓기가 가라 앉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1도 염좌의 경우 대체적으로 적절한 휴식과 냉찜질 그리고
붕대압박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있지만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