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레치북 하기

수업 중간중간 머리도 식힐 겸

그림을 그리거나 스크레치북을 하는데요

스크레치북은 예전에 구매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조금씩 하는중이에요

그림과 다르기때문에 스크레치북은 연필로 복권 긁듯이 긁으면 그림이 나와요

 

스크레치북에는 유럽의 총4개의 도시가 있으며

저는 이미 파리를 완성 후 베를린을 하는중이에요

 

독일 베를린인데요

베를린은 예전에 조금 해놓긴 한 그림이라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마저 긁어야겠죠??

 

제가 열심히 긁었던 베를린의 모습이랍니다

베를린은 동독과 서독을 연결해주었던 장벽이 있던 도시인데요

베를린 도시의 검정 바탕의 그림을 긁으면 황금색의 그림이 다시 나오는데요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 모습이에요

긁다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하게되는데요

거북이목 자세로 하다보니 나중에는 목도 아프고 손목까지 아파요

 

독일의 퀼른이네요

피렌체 두오모 냉정과열정사이 하면 떠오르는 곳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성당이 많이 있는 곳이에요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선명하지 못하지만 하나의 배를 완성했어요

언제쯤 저 그림을 환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수업 중간중간 조금씩 해야하지만 쉽진 않아요

아직 베를린도 완성을 못했기때문에 베를린을 먼저 완성할려구요

 

무엇으로 긁어서 하냐면

저는 디테일하게 하기 위해서 이쑤시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쑤시개가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해줄 수 있어 좋긴하지만

범위가 큰 그림은 굵직한 연필로 긁으면 더 빨리 할 수 있어요

성취감 또는 아무생각없이 하는 것을 원한다면 스크레치북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