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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떠나
잠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여행을 떠났는데요
처음의 목적지는 서울에서 전라남도 장흥이였어요
시간은 총 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요
정말멀죠?
이날 남부지방은 비가와서 하늘이 흐렸어요
고요하고 한적한 시골마을
모내기를 끝내고 비가와서 물이 가득이에요
조용히 듣고 있으면 바람소리와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가 들려요
구례는 유명한 곳이 많은데요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산수유마을
봄에가면 노란 산수유꽃을 가득 볼 수 있어요
그 아래로 내려오면 지리산아래에 있는 지리산 온천이 유명하고
구례화엄사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노고단, 뱀사골, 피아골, 쌍계사
그리고 사성암가는길의 벚꽃길이 유명하답니다
지금은 벚꽃이 떨어져서 초록잎이 무성하지만
봄이오면 섬징강길 따라 수십년에서 수백년된 벚꽃 나무들 사이에 하얀 눈길이 펼쳐진답니다
구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데요
정말 차를 타고 가도 되고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바이를 타거나
시간이 된다면 자전거를 타고 한번 섬진강 벚꽃길을 지나가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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