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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위치한 구례 화엄사인데요
화엄사는 대웅전, 각황전, 사사자 삼층석탑, 목조비로 자나삼진 불좌상, 동/서 오층석탑 등
다양하게 볼거리가 가득한 화엄사 절이랍니다
화엄사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시원한 계곡소리가 들려요
화엄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무가 있는데요
어제 구례 벚꽃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
화엄사는 홍매화가 유명하답니다
전국적으로 4대 매화가 있는데요
화엄사 홍매화,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순천 선삼사의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와 함께
화엄사 홍매화는 4대 매화로 꼽히고 있어요
홍매화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어요
화엄사 홍매화는 장륙화라고도 불리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 흑매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겹꽃인 다른 홍매화와 달리 꽃잎이 다섯장으로 이뤄져
고귀함을 더한 매화로 알려져 있어요
수령은 320년동안 구례 화엄사를 지키고 있다고 해요
조용하고 고요한 화엄사 안의 홍매화를 보면서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아직은 나무들도 앙상하지만 2~3개월만 지나면 화엄사 주변도 온통 초록초록 하겠죠?
봄이오는 소식중 진달래도 있죠
진달래도 아주 예쁘게 활짝 피었네요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아직 남쪽지방은 벚꽃이 활짝 펴 있어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제주도, 구례, 남해, 등 남쪽 여행을 갔다오시면
예쁜 봄꽃을 미리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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