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필라테스(joseph pilates)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난 조셉 필라테스는 구루병과 천식, 류머티즘, 왼쪽 시력도 거의 없는
병약한 아이였는데요 이 질병을 극복하고자 보디빌딩, 요가, 체조, 권투, 다이빙 등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병약함을 극복하였어요
동양과 서양의 운동철학을 익혔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 운동법에 영향을 받아 공부하였답니다
1차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1912년 조셉은 영국 여행중에 맨 섬이라는 수용소에 억류되었는데요
그곳에 있는 동안 신체장애가 있거나 병든 사람들의 재활을 도우며
신체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침대위로 스프링을 설치하여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고안하였어요. 그당시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수가 1000명을 넘기고 있을 때
조셉에게 운동을 배웠던 사람들은 단 한명도 감염되지 않았다고 해요
조셉은 이 때 전염병으로 쓰러진 사람들과 전쟁 시 많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은
회복하게 도와준 것으로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1926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자신만의 운동법을 조절학(Contrology)이라 정하였고
부상이 있는 무용수들을 무대로 돌아갈 수 있게 재활에 도움을 주며
필라테스를 한층 더 성장시키게 됩니다
1934년에는 당신의 건강이라는 첫 저서를 출간하고 운다 체어를 고안하였고
1945년에는 조절학을 통한 인생으로의 회귀라는 두번째 저서를 출간하였습니다
34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일련의 매트 운동을 사진과 함께 기술하였어요
조셉은 자신의 운동법에 대해 소유욕이 강하여 2권의 책과 몇가지 영상물만 남기었고
공식적인 교육과정을 두지않고 비공식적인 도제방식으로 조절학을 전수 하였답니다
조셉은 유니버셜리포머 , 운다체어, 캐디락, 레더배럴, 스핀 코렉터 등
수많은 운동 장비를 만들어 내고 그가 개발한 독창적인 장비들 대다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용하고 있어요. 조셉 필라테스는 그의 운동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바랐지만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실망감을 느끼며 1967년 일생을 마감하였습니다
필라테스 공식적인 보급은 1980년대부터 시작되어
10가지 명언을 남기고 그가 떠난 뒤에야 유명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