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플랜트 입니다
오늘은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회사에 분갈이를 하러왔어요
분갈이 화분 개수는 총11개
대형화분이 많아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아요
오늘은 과천시장이 아닌 고양화훼단지에 왔는데요
저 혼자 할 수 있는 케파가 아니라서 시민정원사로 활동하기는 분의 도움을 요청해
둘이서 분갈이를 할 예정이에요
같이 식물을 구매하러 왔어요
지금 보시는 식물은 디펜바키아 마리안느에요
잎 색이 너무 예쁘지 않아요?
저의 시선이 몬스테라도 보여요
담당자님께서 몬스테라를 원하셔서 구매할거에요
튼튼하고 잎이 잘 갈라진 몬스테라를 골라야해요
4시에 화훼시자 도착하여 1시간 식물과 흙을 구매하고 5시에 출발했는데
금요일이고 퇴근시간이 겹쳐 1시간40분이나 걸려서 도착했어요
식물은 몬스테라 2개
금전수 1개
상토 10포
펄라이트 2포
세척마사 3포
그리고 저는 항상 동사무소에서 불연성마대를 3100원에 구매해
흙을담아 폐기하고 있어요
폐기할 때는 구청에 신고하여 버려야 한답니다
기존 금전수인데요
금전수가 너무 쳐쳐 대를 하나하나 잡아드릴까 하다
고객님께서 새로 교체를 원하셔서 새로운 금전수로 구매했는데요
지금보는 금전수보다 크기는 작지만 럭키금전수 종으로 일반금전수에 비해
더 튼튼한 럭키금전수에요. 가격이일반보다 더 비싸답니다
제일먼저 기존 금전수를 빼고
오늘 구매한 럭키금전수를 식재할거에요
기존에 안에 들어있던 흙을 모두빼고 새 흙으로 교체합니다
짜잔!!!
기존 금전수보다 확실히 작지만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금전수고
보석금전수처럼 키가 너무 크지않고 쳐지지않는 식물이라 구매했어요
몬스테라가 너무 자라면서 뒤엉켜있고 옆으로 쳐져있어
다시 모두 빼서 심어줄거에요
화분이 대형화분이라 흙을 삽으로 빼는일도 시간이 걸렸어요
위에있는 몬스테라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깔끔해졌죠?
쳐져있는 잎은 지주대로 잡아주고 살짝 상태가 좋지않은 잎은 제거해주었어요
화분이 사진으로는 작아보이지만 큰 화분이랍니다
떡갈고무나무도 뿌리가 상하지않게 조심히 빼서
기존 흙들은 최대한 털어주고 다시 심을거에요
떡갈고무나무도 완성
나무크기에 비해 화분이 작은 것 같은데
담당자님께서 기존 화분에 분갈이만 원하셔서 진행하였어요
그래도 영양분이 가득한 새 화분이니 잘 자랄거에요
마사도 깔아주고 기존 마사인데 엄청 가볍더라구요
식물도 살짝 포인트를 주니 너무 예쁘네요
흙을 정리하면서 분갈이를 해야겠죠
최대한 깨끗하게 작업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다른곳에 있는 두번째 떡갈고무나무에요
분갈이 할 화분이 11개지만 하나하나 줄어드니 재밌어요
다른 몬스테라 화분도 분갈이해야해요
중간중간 색이 바랜 몬스테라는 모두 잘라주고
분갈이하면서 수형을 다시 잡아줄거에요
몬스테라 두 포트에서 뿌리를 조심히 털어 3개로 나뉘어 심었어요
너무 큰 몬스테라나 자리를 잘 잡지못한 몬스테라는
수태봉으로 고정하여 자리를 잘 잡힐 수 있도록 지지대를 해줬답니다
기존 여인초에요
이번에는 여인초를 분갈이해줄거에요
잎도 중간중간 말라있죠
마른 잎들은 상태보고 잘라 줄 거에요
여인초도 분갈이완성
살짝 색이 노랗게 변한 잎중에 아직 상태가 좋아서
그냥 두기로 하였어요
분갈이도 잘 마무리했어요 잘 자라라 여인초야
사무실에 있는 몬스테라에요
엄청 건강하게 잘 자랐지만 여기저기 자라서 지저분해 보이죠?
사무실화분은 무려 2개나되요
대형화분이라 무게가 엄청 무겁더라구요
분갈이를 진행하면서 수태봉으로 지지대를 잡고
조금 더 최대한 깔끔하고 보기좋게 심어볼려고 했는데
기존보다 어떨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담당자님께 만족스럽다고 하셔서 휴~~~~~
가운데는 인도고무나무가 심어져있고 양 옆으로는 몬스테라가 있어
그대로 다시 식재를 하면서 수태봉으로 지지대를 잡아주었어요
에그스톤과 지지대는 서비스로 해드렸답니다 ^&
기존 정문앞에 있는 식물인데요
여인초와 지피식물들이 벌레가 가득했어요
잎을 하나하나 닦고 여인초는 상태가 좋지않아 여인초를 빼고
몬스테라로 교체하여 심을거에요
여인초가 빠지니 풍성해지는 느낌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초록 단색으로만 있어
처음에 올렸던 디펜바키아 마리안느는
색이 초록색과 연두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식재하고 싶었지만 제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몬스테라로 심었는데
사진상으로만 예쁘게 나오지 않지만 실제로보면 예쁘더라구요
벌레먹은 곳은 약을 좀 치고 안좋은 가지는 자르고 하다보니
저녁 7시30분에 시작해 새벽3시30분에 끝났어요
오후4시부터 시장에가서 새벽3시30분 분갈이완성
도와주신 시민정원사 선생님과 그리고 제 자신에 칭찬해요
집에가니 4시가 훌쩍 넘어있네요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정성껏 분갈이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