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플랜트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처형네가족과 함께 서울근교여행을 갔다왔는데요
원래는 남이섬으로 가기로 정하고 갈려고했는데
어제 저녁에 시간을검색해보니 1시간50분정도 걸렸는데
오늘아침 네비를 찍어보니 주말이라 3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바로 장소를 전곡항과 제부도로 계획을 바꾸고 가기로했어요
전곡항에서 밥을먹고 바로 제부도로 향했는데요
제부도로 가는길은 바닷길이 열릴때만 들어갈 수 있어요
썰물에 들어가는데요 시간대를 잘 못 맞춰가면 물이들어와 못갈 수도 있고
또 제부도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할 수 있어요
시간대를 꼭 잘 확인하고 들어가야해요
가는길에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갈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가 지나가더라구요
저는 차를타고 제부도로 들어갔어요
제부도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모임에서 한번와본적은 있는데 저녁에와서 술만 마신기억만 있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낮에와서보니 너무 멋지더라구요
제부도 백사장은 벌써부터 텐트를 가지고와서 설치하고 있더라구요
텐트가있으면 텐트에서 쉬면서 놀다가도 좋을 것 같아요
넓은 모래가있는 백사장과
백사장 앞에는 갯벌이 있는데요 갯벌에서 소라게를
줍는 사람들이 있어요
갈매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저기 앞에 행복한 가족이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있어요
먹이를주니 갈매기가 엄청많이 주변에 모이더라구요
오늘 남이섬대신 제부도로 잘온 것 같아요
날씨도 너무좋고 바람은 좀 불었지만 따뜻했어요
다음주부터는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데 그전에 잘온 것 같아요
돌틈 사이로는 소라게와 작은게가 열심히 돌아다니는데요
어린아이들이 열심히 소라게를 잡고 있어요
갯벌 사이사이에 소라게가 많이 돌아다니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자세히보면 소라게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영상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정말 소라게가 많았어요
작은새우도 돌아다녀 새우도 몇마리 잡았어요
제부도는 연인과 데이트로 온 커플도 있었지만
커플보다는 아이와함께 가족단위로 온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아이들은 너무 기분이 좋은데
덕분에 바지와 기저귀까지 젖어 이왕 젖은거 물에앉아 신나게 놀았답니다
다시 시간대를보고 물이 들어올 시간이더라구요
물이 더 들어오기전에 제부도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더 있다가는 물이차면 차를 이동하지 못하게문을 닫는데요
그러면 4시간뒤에 다시 길이생겨 4시간은 제부도에 있어야해요
그래도 제부도에서 잘나왔답니다
바다를 보고싶으면 서울근교는 송도, 영종도, 대부도, 제부도, 오이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서해바다와 갯벌을 보실 수 있어요